[타이타닉] 25주년 재개봉 4K 3D 리마스터링(2023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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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25주년 재개봉 4K 3D 리마스터링(2023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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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타이타닉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당신을 만난 거야"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눈에 반한다.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데…가장 차가운 곳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랑!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세기의 사랑이 펼쳐진다!
평점
9.5 (1998.02.20 개봉)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케시 베이츠, 프란시스 피셔, 글로리아 스튜어트, 빌 팩스톤, 버나드 힐, 데이비드 워너, 빅터 가버, 조나단 하이드, 수지 에이미스, 루이스 애버네시, 니콜라스 카스콘, 아나토리 M. 사가레비치, 대니 누치, 제이슨 배리, 이완 스튜어트, 이안 그루퍼드, 조니 필립스, 마크 린드세이 채프만, 리차드 그레이엄, 폴 브라이트웰, 론 도나치, 에릭 브래든, 샬롯 채튼, 버나드 폭스, 마이클 엔자인, 파니 브렛, 제네트 골드스테인, 카밀라 오버바이 루스, 린다 컨스, 에이미 가이파, 마틴 자비스, 로잘린드 아이레스, 로첼 로즈, 조나단 에반스 존스, 브라이언 월쉬, 록키 테일러, 알렉산드레아 오웬스, 사이먼 크레인, 에드워드 플렉처, 스콧 앤더슨, 마틴 이스트, 크레이그 켈리, 그레고리 쿠크, 리암 투오히, 제임스 랭카스터, 엘자 라벤, 루 폴터


타이타닉 좀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거 같다.
1998년 타이타닉이 개봉했을 당시 지방에 살아서 개봉하고도 한두 달 뒤에 상영을 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겠다고 엄청나게 사람들이 줄을 섰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나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극장에서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2018년에 20주년 재개봉을 했었는데 그때 보지 못한게 후회됐었는데 타이타닉을 3D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리마스터링 버전이라면 얼마나 선명하게 화질이 개선됐을지 궁금했다.

다 보고 난 후 소감은?

말이 필요없다. 이건 그냥 무조건 명작이다.
로맨스와 재난이란 소재를 적절히 잘 버무려 놓았으며, 배우들의 비주얼, 연기력, 거기다 ost까지 너무 완벽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ㅎ
옛날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화질이 엄청 좋다.
굳이 3D가 아니었어도 봤을거 같다.

타이타닉


애초에 3D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하지 말고 보는 게 좋다.
아바타처럼 어지러운 3D가 아니라서 볼만했다.
보는 내내 그냥 최근에 나온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타이타닉


3시간 20분정도의 긴 러닝타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보통 3시간 넘어가는 영화는 중간에 시계 한 번은 보기 마련인데 끝날 때까지 푹 빠져서 봤다.
평일 낮시간임에도 큰 관이 꽉찼으니, 다들 나처럼 이 날만 기대하고 보러 온 건가...ㅎ

타이타닉


이미 아는 스토리에 이미 아는 마지막 장면이지만 여전히 슬프고, 마음 아프고ㅠㅠ
추운 연기는 또 어찌나 실감나게 하는지... 다 보고 나서도 한동안 자리를 뜨질 못했다.
다음 관람은 언제가 될지... 5년 뒤 3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을 또 하려나...
한때 TV에서도 해주고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도 잠깐 공개되기도 했지만 역시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
그래도 타이타닉 한 번쯤 TV에서 재밌게 봤다 하는 사람들은 극장에서 관람하는 거 적극 추천한다.

나의 주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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