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를 보기 전, 존윅시리즈 존 윅1 존 윅2 존 윅3 총정리 줄거리 요약 복습하기

존 윅1,2,3

 

그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존 윅1 (2015)

 

존 윅 ,비고, 요제프, 마커스, 

 
킬러세계에 전설이었던 존 윅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그의 평생에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아내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겨질 존을 위해 편지와 함께 강아지를 남긴다.
 

그러던 어느날, 주유를 하고 있는 존에게 한 놈이 시비를 걸고, 무시하고 가버린 존의 뒤를 밟아 그의 집에 무단 침입. 그를 폭행하고 그가 가장 아끼는  강아지까지 죽이고 차를 훔쳐 달아난다.
존에게 시비를 건 놈은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의 아들. "요제프"였다. 
 

비고는 이 사건으로 존이 자신의 아들을 죽일 것이라는 걸 알고 존을 죽이기 위해 킬러들을 보내지만 가볍게 처리당한다.  결국 비고는 200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걸고 존 윅의 친구이자 또 다른 킬러인 뛰어난 저격수, "마커스"에게 존의 제거를 의뢰한다.
 

암살자 전용서비스 콘티넨탈 호텔, 윈스턴, 마커스

 
이 호텔안에서는 절대 킬러들 간의 살인을 할 수 없고 만약 이를 어길 시 최고회의 (폭력조직의 수장들의 모임)에서 보낸 킬러들에게 살해를 당하게 된다.

콘티넨탈 호텔

요제프를 잡을 때까지 머무르기로 한 존은 호텔지배인 "윈스턴"의 도움으로 요제프를 찾지만 잡는 데는 실패하고 부상을 입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잠시 눈을 붙인다.
그때 누군가가 베개에 쏜 총소리에 깨고 때마침 여성킬러 "퍼킨스"가 나타난다. 그 총은 마커스가 쏜 것이었는데 이는 킬러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존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함이었다.
 

마커스

존은 퍼킨스를 협박해서 비고의 금고를 알아내고 돈을 모조리 불태워 버린다. 후에 퍼킨스는 호텔의 룰을 어긴 대가로 살해당한다.
마커스는 존을 도와준 사실이 들통나 비고에 의해 살해되고, 요제프와 비고도 존에 의해 결국 둘다 죽게 된다. 그 과정에서 부상당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잠시 들렀던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존 윅 2 - 리로드 (2017)

 

산티노, 지아나

 
1편에서 훔친 존의 차는 요제프의 삼촌이 가지고 있다.
그도 존 윅의 존재를 잘 알기 때문에 후에 존이 찾아올 것이 두려워 자신의 사업장을 정리하려 한다. 때마침 존이 찾아오고 그의 부하를 전부 죽여버리지만 그 만큼은 죽이지 않고 화해의 술잔을 건네며 자신의 망가진 차만 가지고 떠난다.
 

산티노

이제 정말 킬러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산티노"라는 인물이 찾아와 의문의 표식을 꺼내는데 그 표식은 피의 맹세로 만들어진 것으로써 과거에 산티노에게 도움을 받은 존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또다시 킬러 생활을 시작하기 싫었던 존은 그의 제안을 거부하고 화가 난 산티노는 그의 집을 폭파시킨다.
이제 정말 모든 것을 잃게 된 존.
그는 자문을 구하기 위해 윈스턴에게 찾아가지만 오히려 표식에 응하지 않은 자신을 탓하며 룰이 없다면 짐승과 다를 게 뭐냐며 이번 일까지 끝내고 자유를 찾으라 조언한다.
윈스턴의 조언으로 결국 산티노의 제안을 받아드리게 되는데 그 제안은 현 최고 회의의 일원이자 이탈리아의 조직 카모라의 수장인 자신의 누나 "지아나"를 처리하는 것이다.
 

지아나

 

 바워리 킹 

 
지아나를 찾기 위해 콘티넨탈 로마에 간 존. 
그 곳에서 그녀를 살해할 모든 준비를 끝내고 지아나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존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모를 리 없었고, 자신이 죽으면 산티노가 최고 회의 자리를 차지하고 뉴욕에 피바람을 몰고 올 거라는 말을 남긴 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한편 존의 다음 타켓이 산티노 자신일 것 직감한 그는 킬러들을 보내지만 역시 가볍게 제압당한다.
산티노는 존의 공개 청부에 700만달러를 걸고 그렇게 존은 뉴욕 전체 킬러들의 제거 대상이 된다.
 

바워리 킹

한편 존은 공격을 피해 "바워리 킹"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바워리 킹은 예전에 존에게 죽을 뻔했다가 살아남은 인물로, 산티노가 최고 수장이 되면 자신의 구역도 위험해 질 것이라는 걸 알기에 존을 돕기로 한다.
그렇게 마주하게 된 존과 산티노.
산티노의 부하들과 총격을 벌이다 그를 놓치게 되고 산티노는 공격을 피해 뉴욕 콘티넨탈로 향한다.
 

뉴욕 콘티넨탈, 윈스턴, 파문

 
한편 뉴욕 콘티넨탈로 들어선 산티노. 
윈스턴에게 존 윅의  멤버십을 취소해 달라고 하지만 윈스턴은 가볍게 이를 무시한다.
얼마 뒤 콘티넨탈에서 마주하게 된 존과 산티노.
윈스턴이 말릴 틈도 없이 존은 산티노를 제거하고, 콘티넨탈 내에서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렇게 그는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어 버린다.
 

윈스턴

윈스턴을 만난 존.
윈스턴의 배려로 존은 당장 죽지 않고 대신 킬러의 세계에서 파문 시키는 걸로 콘티넨탈에서의 일을 마무리한다.
그렇게 윈스턴은 존에게 1시간의 도망칠 기회를 주고 존은 도망자 신세가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존 윅 3 - 파라벨룸(2019) 

 

마담 디렉터, 심판관

 
쫓기는 신세가 된 존 윅은 서둘러 한 도서관으로 가 자신이 숨겨둔 물건을 가지고 한 극장을 찾아가는데 그 극장은 다름 아닌 존과 같은 킬러들을 양성해 내는 곳이다. 그 곳에서 마담 디렉터를 찾아 도서관에서 챙긴 특별한 십자가 목걸이를 보여주며 도움을 청한다. 존 윅을 돕는다는 것은 최고 회의를 거스르는 것이었지만 그녀도 그 제안만큼은 거절할 수 없었다.
 

최고회의 심판관

한편 존이 탈출로를 확보하는 동안 최고회의 심판관이 뉴욕 콘티넨탈로 들어서고 존 윅을 도운 윈스턴에게 콘티넨탈의 지휘권을 박탈한다. 또한 산티노의 몸에서 발견된 총알이 바워리 킹의 것임을 알고 그에게도 찾아가 왕좌의 자리를 박탈할 것이라며 7일의 시간을 준다. 

소피아, 제로, 베라다

모로코 콘티넨탈을 찾아온 존 윅. 모두가 그를 제거하려 하지만 한 남성이 그는 사면권이 허락된 사람이라며 지배인 “소피아”를 만나게 해 준다. 이번엔 존이 지배인 소피아에게 표식을 제시하며 소피아의 예전 보스 "베라다"를 만나게 해 달라며 도움을 청한다.
 

소피아

킬러생활을 은퇴하고 최고회의에 충성을 맹세한 대가로 딸의 안전을 보장받은 소피아는 자신이 도와주면 딸이 위협에 빠질수도 있는 상황이라 결정을 쉽게 내릴 순 없었다. 하지만 표식을 제시하면 무조건 도와줘야 하는 룰 때문에 거부하지 못하고 이를 수락한다.
한편 심판관은 최고회의의 특별한 암살자 “제로”를 찾아가 존을 도와주는 모든 사람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한다.
동전 제작자 베라다를 찾아간 존은 최고회의보다 높은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그는 대략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그냥 돌려보내기 싫었던 베라다는 정보의 대가로 소피아의 개를 원했고 소피아가 아끼는 개이기에 그럴 수 없다고 하자 개에게 총을 쏘고, 화가 난 소피아는 베라다 일당과 총격을 시작한다.  

장로

사막에 도착한 존은 최고회의 보다 높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걷고 또 걷다가 드디어 그를 만나게 된다.
장로는 자신이 주는 임무를 마치면 파문을 철회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임무는 윈스턴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일단 수락을 한 존은 뉴욕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심판관이 보낸 제로일당을 만난다.
우여곡절 끝에 뉴욕 콘스넨탈 앞까지 도착한 존은 윈스턴을 찾아가고 이미 모든 것을 전해 들은 윈스턴은 친구의 손에 죽는 게 적에게 죽는 것보다 낫다며 최고회의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존도 잠깐의 고민 끝에 그와 뜻을 함께하기로 다짐하고 최고 회의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존윅3

심판관은 그 즉시 뉴욕 콘티넨탈 성역을 해제하고 이제 그곳에서는 서로를 죽이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하지만 제로도 죽고 수세에 몰린 심판관은 윈스턴에게 협상을 제안하고 콘티넨탈은 다시 성역으로 지정된다.
 

존윅3

윈스턴은 자신의 지위를 유지시켜줄 것을 제안하고 심판관은 존 윅을 죽이고 다시 한번 충성을 맹세하라고 한다. 윈스턴은 존에게 총을 쏘지만 그를 죽이기 위함이 아니었다. 절묘하게 치명상만은 피하도록 총을 쏘고, 부상을 입은 존은 바워리 킹을 다시 찾아간다.
 

존윅3

바워리 킹은 7번의 칼베임을 당하고 최고회의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
그렇게 바워리킹과 존은 힘을 합치기로 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요약하기 위해 다시 기억을 더듬다보니 각 편 별로 이야기를 정말 잘 연결시킨 거 같다.
물론 스토리라고 해봤자 존 윅이 킬러의 세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게 내용의 전부이지만 이 영화 만큼은 그가 절대 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에 맘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거 같다.
그러게 왜 개는 건드려가지고 말이야..-_-ㅋ
뉴욕 콘티넨탈에서 존 윅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던 랜스 레딕 배우가 존 윅4 개봉을 앞두고 집에서 돌연사했다고 한다.
4편이 그의 유작이 될줄이야... 4편에서도 역시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겠지?
존 윅4 개봉 후 해외반응이 엄청나다고 하니 얼른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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