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한국영화 일본 줄거리 비교 정보 결말(O)
본문 바로가기

취미/영화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한국영화 일본 줄거리 비교 정보 결말(O)

반응형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스마트폰을 주운 ‘준...

movie.naver.com

 

장르 : 스릴러
감독 : 김태준
러닝타임 : 117분
출연 :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일본버전의 영화가 조금 실망스러워서 이대로 스토리를 따라가다간 한국버전도 재미없겠다 싶었는데 폰을 분실함으로써 겪게 되는 스토킹과 살인의 설정만 같을 뿐 영화자체는 원작과 달라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버전이 훨씬 재밌었다.
폰이라는 일상의 소재를 스릴감 있게 다루어냈다는 측면에선 비슷하지만 다른 영화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틸컷

이나미(천우희)는 버스에서 폰을 분실하게 되고, 우준영(임시완)이 폰을 줍게 된다. 폰을 주운 준영은 일부러 파손시키고 수리점에 맡길테니 직접 찾아가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이 수리기사로 있으면서 피해자를 유인하기 위함이었다. 수리를 위해 찾아온 나미가 적은 개인정보로 폰을 복제하고, 폰의 카메라를 통해 나미의 모든 일상을 지켜본다.
한편 지만(김희원)은 7년전 집을 나간 아들 준영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는데, 시체가 발견된 장소에서 어릴 적 준영과 함께 심은 자두나무를 발견한다. 아들의 성격상 사람을 죽이진 않았을 것 같고, 아들의 주변인물이 범인일거라 추측한다.
(일본 : 범인은 택시에서 폰을 줍게 되고, 원래부터 컴퓨터를 아주 잘 다루는 사람으로 나온다. 남자의 폰을 주워서 여자친구의 정보를 알아내 여자친구가 범죄의 타깃이 된다. 일본편이 범죄자를 중반부터 노출시켰다면 이 영화는 초반부터 범죄자가 누구인지 알려준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틸컷

지만은 준영이 사는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준영의 이름으로 된 여러직업의 명함과 범죄계획이 쓰인 쪽지등 범죄에 사용된 여러 증거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순간 "오랜만이네요. 아버지"란 문자와 함께 창문너머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낸다. 이로서 그는 아들 준영이 범인임을 확신한다.

카페사장인 나미의 아빠는 카페단골이 아님에도 단골임을 어필하며 나미에게 접근하는 준영이 의심스럽고, 그 모습이 신경 쓰이고 거슬렸던 준영은 나미의 아빠를 납치감금한다.
(일본 : 범인이 컴퓨터전문가로 나오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고쳐주는 것처럼 만나 여자를 납치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틸컷

나미는 자신이 쓰지도 않은 SNS의 글들로 인해 직업도 잃고 친구도 잃게 된다. 슬픔에 빠진 나미는 폰을 던져 버려 망가지게 되고, 그 순간 뭔가 떠올라 폰을 수리했던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준영의 흔적을 찾고 있었던 지만과 마주치게 되고 범인의 다음 타깃이 나미임을 알고 있는 지만은 나미와 함께 범인을 잡기로 하고, 나미는 자신의 집으로 준영을 부르겠다고 한다.
나미의 집 앞에서 잠복중이었던 지만은 준영과 조우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들 준영이 아니었다. 나미집으로 오기로 약속했던 준영은 당연히 오지 않았고, 집은 위험할 수 있으니 다른 곳에 갈 데가 없냐는 형사의 말에 아빠의 집으로 가게 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틸컷

나미를 데려다주고 서로 돌아가던 지만은 1년전 저수지에서 발견한 무연고 사체랑 지만이 가족관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락을 받는다.
(일본 : 범죄타깃이었던 여자가 타인의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게 반전)
나미가 도착한 집에 아빠의 흔적은 없고 어디선가 아빠와 자신이 나눈 대화가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준영이 등장한다.
그렇게 나미까지 납치한 준영은 둘을 함께 죽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 형사가 찾아오고 둘을 구조한다.
지금껏 아들행세를 해왔던 범인을 마주한 지만은 분노에 휩싸여 이성을 잃은 채 폭행을 하다 총을 겨누지만 차마 방아쇠를 당길수 없었던 지만 뒤로 나미가 다가와 총을 쏜다. 죽었다면 얘기가 또 복잡했을 거 같은데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그렇게 해피엔딩인 거 같지만 일상을 되찾은 나미는 여전히 온라인에서 사건이 이슈화되고 누군가에 의해 가십거리로 사진이 찍히며 영화는 끝이 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틸컷

아무래도 일본소설이 원작이기 때문에 일본영화가 더 원작에 가깝지 않았나 싶은데, 영화로선 좀 실패한 것 같다. 일본영화는 마지막 30여분의 반전을 위해 힘겹게 달린 느낌이고, 우리나라 영화는 반전보다는 폰이 분실된 후 일상을 무너지고, 그에 따른 심리적 공포,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현실적 공포에 더 치중한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먼저 보길 잘 한거 같다.

나의 주관 평점 : ★★★☆

 

일본영화 스토리 궁금하신 분 ↓↓↓↓↓

 

2023.02.19 - [나의 해방일지/영화] -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영화 줄거리 후기 결말(O)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영화 줄거리 후기 결말(O)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어느 날 남자친구 도미타(다나카 케이)에게전화를 건 아사미(키타가와 케이코)는스마트폰 너머로 낯선 ... movie.naver.com 국가 : 일본 장르 : 범죄, 추리, 스릴러 감독

imfree-2025.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