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Z세대 유행어 '개구리화 현상'(蛙化現象) 의미, 읽는 방법

 

개구리화 현상

 

 

  개구리화 현상  

 

かえるかげんしょう(蛙化現象)

 

일본어로는 카에루카겐쇼우 라고 읽습니다.

개구리를 뜻하는 蛙(かえる), 될 화化(か), 현상 現象(げんしょう)을 말합니다.

 

개구리화 현상이란 짝사랑 하던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됐을 때 사소한 행동이나 어떠한 이유로 혐오감을 품게 되어 갑자기 애정이 식어버리는 심리를 가리키는 용어로 2004년 일본의 심리학자 후지사화 신스케가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개구리화 현상은 동화 개구리 왕자에서 유래하였으며, 동화에서는 개구리가 왕자로 변했지만, 반대로 왕자로 생각했던 상대가 개구리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짝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동경이나 환상을 품고 있다가 상대가 날 좋아하게 되면 연애감정이 식어버리고, 애정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