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5 (2023.06.06 개봉)
- 감독
-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 출연
- 안토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 피터 딘클리지, 양자경, 토베 엔위그위, 피터 쿨렌, 론 펄만, 리자 코샤이, 존 디마지오, 데이빗 소보로프, MJ 로드리게스, 피트 데이비슨, 크리스토발 페르난데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7번째 영화이다.
배경은 1994년 미국의 뉴욕 브루클린과 페루의 마추픽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전작과 특별히 연결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전 편을 보지 않았더라도 보는데 지장은 전혀 없다.
트랜스포머는 개봉 때마다 보러 가는데 살짝 내용은 유치하듯 해도 화려한 CG와 볼거리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 것 같다.
영화의 주 내용은 트랜스워프 키를 찾기 위한 유니크론과 그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트랜스포머의 오토봇,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맥시멀과의 전투이다.
트랜스워프 키란 시공간 이동장치로 이를 이용해 유니크론이 행성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맥시멀의 에어레이저가 지구에 두 개로 나누어 숨겨둔다.
트랜스워프 키는 지구에 숨어지내던 오토봇들에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고, 자신들의 고향이 파괴되는 걸 지켜봐야만 했던 맥시멀에겐 유니크론이 트랜스워프 키를 이용해 지구를 파괴하는 걸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각자의 목적은 다르지만 절대 빼앗겨서는 안되기에 맥시멀과 오토봇은 힘을 합쳐 트랜스워프 키를 지켜내려 한다.
지구인으로 노아와 엘레나란 캐릭터가 등장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그렇듯이 꼭 그들과 함께 하는 지구인이 등장하는데 이번 시리즈에선 아픈 동생을 위해 돈이 필요했던 노아와 고고학 지식에 빠삭한 엘레나가 등장해 트랜스워프 키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작품도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아 추천한다.
해외에선 혹평이었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밌었다. 내용은 좀 유치하지만 CG 하나로 볼거리는 다 충족시킨 거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보러 가도 좋을 듯 하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예전과 같은 포스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역시 트랜스포머는 1편이 최고였나 싶기도 하고...
주인공 노아의 결말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쿠키영상에서 처럼 아마도 이 주인공으로 다음 편이 제작되지 않을까 싶다.
나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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