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점
- 6.0 (2022.01.01 개봉)
- 감독
- 토마스 M. 라이트
- 출연
- 조엘 에저튼, 숀 해리스, 이웬 레슬리, 스티브 모우자키스, 앨런 듀크스
장르 : 범죄스릴러
국가 : 호주
러닝타임 : 117분
원작 : 스팅 대니얼 몰콤의 살인범을 잡은 비밀 작전
7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후보작에 초청
'헨리티그' 는 어린 10대를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가 의심되지만 증거가 부족해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마크'라는 비밀경찰을 투입시켜
그와 우정을 쌓게 하고 자백을 이끌어내게 한다.

헨리티그에게 일자리를 주겠다며 조직으로 들어오게 한 뒤 신뢰를 쌓아간다.
우리 조직은 조직원이 곤란한 일이 생기면 다 처리해준다며 대신 헨리티그에게도 개인의 전과나 범죄사실등을
모두 밝혀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처음엔 망설인 듯 하지만 결국 모든 걸 다 얘기하고, 범죄사실이 확실해지자
그를 체포하게 된다.




영화는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건의 피해자인 대니얼 몰콤의 부모는
영화 마케팅에 이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영화 제작자 또한 이 영화는 살인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게 아니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고생했던
경찰의 이야기임을 강조하였다고 전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어둡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두 배우가 너무 닮아서 처음엔 경찰과 범인을 혼동하는 웃픈 일이;;ㅋ
범인을 잡기 위해 쌓은 우정이었지만 체포됐을 때의 경찰의 맘이 어땠을까?
마크에게도 자녀가 있는데 잡으려고 하는 범인이 아동살해범이다 보니 늘 불안해 보였다.
범인을 잡았지만, 여전히 그는 그 사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영화는 마무리되었다.
이 사건이 무려 8년간의 추적 끝에 범인을 잡은 일임을 감안한다면 잡은 후에 경찰의 정신건강도 온전하진 못했을 듯하다.
두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배우의 연기력 만으로도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다.
하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졸기도 딱 좋은 영화.
나의 주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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