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놀이하러 비슬산 카페 담에 다녀왔다.
최근에 갔던 카페 중에 가장 규모가 컸다.
평일이라 그런지 많이 한산했는데 그래서 더 좋았다.
힐링바가지~
주차할 곳도 곳곳에 여러 군데 있어서 주차대란은 없을 거 같다.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오면 좌우로 수십 개의
테이블이 있다.
느낌이 양쪽 다 다르니까 여러군데 옮겨가면서 즐겨도
괜찮을 듯하다.
오른쪽엔 이런 테이블들이 줄지어 있고, 그 사이로 이렇게 물도 흐른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램블린도 있다.
한여름에 와도 시원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듯...
왼쪽은 이런 느낌~
흔들리는 의자도 있고, 그네도 있고~
앉을 곳은 엄청 많다.
아직 실내는 들어가지도 않았다ㅋ 실외만 이 정도...ㅎ
실내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이 베이커리와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고,
2층은 테라스와 실내가 있는데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에도 테이블은 많다.
이곳이 매력적이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음료주문 시 베이커리가 공짜라는 것!
음료 1잔당 빵 1개
무료 빵이라고 하기엔 빵의 퀄리티가 좋다.
빵을 먹기 위해서 음료를 더 시켜야 하는 수가 있다ㅎ
(싸장님, 그걸 노리신 건가요?ㅎㅎㅎ)
커피값은 빵 때문인지 다소 비쌌다.
그래도 다른 베이커리카페에서 빵이랑 커피 마시는 가격보다 여기가 훨씬 싸다.
4시경에 갔을 때 빵이 거의 빠지고 없었는데 5시 반 나설 때쯤 빵이 리필되어 있었다.
내 곧 빵 먹으러 다시 오리다...
2층은 실내와 테라스로 되어있는데 나는 테라스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너무 좋았던 바깥 풍경~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다 너무 잘 나왔다.
조용했던 2층 실내
주말엔 이 장소도 북적북적할 듯...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2층 테라스.
생각보다 저 의자가 편했다.
반쯤 누워서 하늘과 구름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감아본다.
2층 테라스는 다 좋은데 햇빛이 비추면 앉아있기 힘들다. 덥다;;;
다음에 비올때 일부러 다시 오고 싶다.
그만큼 2층 테라스가 너무 좋았다.
물론,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도 있다ㅎ
대구 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좋고
특히 여름에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좋은 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빵을 즐기지 않지만,
그래도 커피만 마시기에 아쉬운 사람들은
커피값으로 빵까지 먹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혜자스러운가~
카페 두번 간 곳은 잘 없는데 여기는 또 방문예정.
강추하는 베이커리카페~
주소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2길 15
영업시간 평일 09 : 00 - 20:00 / 주말 09 :00 - 21:00
카페 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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